아랑전설3 다운 - MAME

 

 

 

 

 

 

 

 

 스크린샷 (Screen Shot)

 SNK - 1995

 내용 (Contents)

 

마메 (MAME) / 오락실 게임 

 

 

 

 

 

아랑전설 2의 성공에 고무를 받은 SNK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아랑전설 2의 후속작. 하지만 완전히 망하면서 SNK 3편 징크스를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가 되었다. 일본내에서도 대차게 까였다.

 

그래픽과 사운드, 새로 추가된 스토리로 이어나가는 비주얼 요소와 함께 추가 시켜서 전부 새롭게 만들어 신선한 감이 들기는 했지만, 시스템을 완전히 뜯어고치면서 엄청난 이질감이 생겨버렸다. 거기다 새로운 시스템으로 인해 전작의 쓸만했던 밸런스마저 와장창 붕괴.

 

 

 

 

조작성도 2에 비해 엄청나게 조잡해졌다. 그로 인해 필살기류나 시스템들도 참 변태 커맨드스럽고(특히 잠재초필) KOF 2003만큼 조작감이 빡빡해서 뭘 입력하려 해도 잘 안 나가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테리의 앉아 C - 크랙 슛을 연결하려고 하는데 번 너클이 나가는 어이없는 현상이 종종 발생한다.

 

또 조악한 조작감도 모자라 난이도는 전작보다 높은 편이라서 꼼수가 아닌 이상 클리어하기 어려운 것도 문제. 중간보스인 야마자키 류지와 보스인 진숭수, 진숭뢰는 장풍승룡과 장풍칼로 점프나 칼가드등으로 상대를 괴롭혀 오는게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전작처럼 역시나 높은난이도의 CPU의 공격력책정을 너무 높게 맞춰졌기 때문에 야마자키 류지의 뱀술사 3대만 맞아도 순식산의 피통이 걸레가 돼버린 것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KOF 99만큼 하향평준화가 심했던 작품. 테리를 제외한 메인캐릭들이 죄다 하향의 길과 생소한 변화(안 좋은 쪽으로)를 걸어버렸다. 도대체 제작진이 무슨 생각으로 밸런스를 맞췄는지 의심이 가는 시리즈이다. 밸런스를 결정적으로 말아먹은 캐릭터는 다름아닌 이 게임의 주인공 테리 보가드로. 앉아 강P - 크랙 슛으로 성립되는 초간단 무한 콤보가 존재했다. 테스트는 해보는 건가!

 

 

 

 

또 모치즈키 소카쿠의 241B에 무적시간이 풍부해서 이것만 써줘도 상대는 그야말로 답이 없는 상태. 그외 강캐로는 홍푸와 프랑코 배쉬등이 오만가지로 밸런스를 개판 5분전 상태로 만들어 놓게 일조를 했다. 전작엔 최약캐는 그나마 대적할 만한 점이 있었는데 이번작은 최약캐가 개캐나 강캐 만나면 그냥 집에 가야한다. 답이 없는 캐릭터는 전작에 개놈&개년이였는데 기본기모션 변화와 필살기들의 초약화로 나락으로 떨어진 앤디 보가드와 시라누이 마이. 그리고 기본기&필살기가 도저히 구제가 안 될 정도로 써 먹을 방법이 없는 블루 마리와 밥 윌슨. 사실 이 신캐 2명은 급조티가 나서 그런건지도 모른다.

 

거기다 캐릭터 면에서 테리, 앤디 보가드, 시라누이 마이, 히가시 죠, 기스 하워드를 제외하고 또 다시 캐릭터들이 물갈이가 되었다. 그걸로도 모잘라 엄청난 캐릭터 수를 자랑하던 아랑전설 SPECIAL에 비해 캐릭터 숫자가 달랑 13명뿐이다. 그중에서 3명은 보스 캐릭터라 선택 불가.[2]

 

그 엄청난 강력함으로 인기를 모으던 김갑환 역시 짤렸다. 아마 SNK에선 김갑환의 인기가 그저 그런 걸로 생각한 모양이었지만 김갑환의 삭제는 일본내에서도 반응이 안 좋았고 그 이후로 김사범은 개근하게 되었다고.

 

다만 멀티 엔딩이었으며, 야마자키 류지까지 쓰러뜨릴 경우 평균랭킹에 따라 엔딩의 영향을 많이 미치기도 하였다. 평균랭크가 하위권일 경우는 야마자키 류지가 최종보스이며 이 때 배드 엔딩으로 직행하면서 스토리의 진상이 파헤치지 못한 채 게임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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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일 경우는 진숭수가 최종보스가 되며 이때 델타파크의 스테이지가 기본적으로 숲의 정원이며 랭킹이 비교적 높을 경우는 호수의 정원으로 바뀌는데 이 때는 캐릭터별로 엔딩은 진행하지만, 뒤가 찜찜하게 끝난다. 평균랭크가 상위권일 경우 최소 A이상을 유지한 상태에서 델타파크가 해골정원으로 바뀌며 이 때 진 최종보스인 진숭뢰가 등장한다. 이후 캐릭터별 엔딩으로 진행하는 건 똑같다.

 

진엔딩의 경우는 SNK 뿐만 아니라 격투게임을 통틀어도 기괴하기로 유명하다. 해골 정원에 지옥불 같은게 넘쳐나는 오싹한 배경에 옥좌가 하나 있는데 거기에 쓰러진 진숭수를 진숭뢰가 앉혀놨다. 마치 시체를 앉혀놓은듯한 모습이고, 심지어 진 최종보스 진숭뢰와 싸우는 중에 의자에서 몸이 쓰러진다. 애초에 진숭뢰, 진숭수 이 둘의 스토리도 상당히 오싹하기 그지없다. 애초에 테리 VS 기스 정도의 스토리만 생각했고, 비전서 어쩌고 하는걸 몰랐을 사람들은 이게 뭔소리인가 싶었을 것이다. 참고로 진숭수, 진숭뢰 둘다 죽지 않았다.

 

하지만 이 작품을 기반으로 시스템을 다듬고 캐릭터를 추가해 리얼 바웃 시리즈를 만들면서 다시금 재기에 성공한다.

 

출처 - 리그베다위키 아랑전설3 항목참조

 

 

 

 

 기타 (etc.)

 

 다운로드 (Download)

 

 

 

 

세계판

 

일본판

 

FF3.z01

 

FF3.zipFatal Fury 3 - Road to the Final Victory / Garou Densetsu 3 - haruka-naru tatakai (NGM-069)(NGH-069)

 

* 위2개의 파일을 모두 받으시고 .zip의 압축을 푸신뒤 나오는 폴더 안에 파일을 마메 roms폴더안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북미판

 

한글판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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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메 게임에 실행법을 잘 모르시는 분은 http://oldgameblog.com/38 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